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늘고 있죠. 혹시나 있을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들 많아지고 있는데요. 여성만을 노리는 범죄의 수법과 특징 그리고 안전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.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세요. 지금 저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사 진행 상황도 좀 이따 여쭤보고요. 먼저 이틀 전 일어난 사건이라면서요? 언제 어디서 일어난 사건입니까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저게 지난 18일 오후 4시에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빌라에서 살고 있던 230대 여성의 집에 누군가가 현관문 바깥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출입문 손잡이에 철사를 저렇게 걸고. 저게 아래로 내리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돼 있대요. 그래서 열려는 시도가 있어서 그 여성이 저게 고리가 걸려서 저렇게 여는 것을 딱 잡고 누구냐라고 물어보니까 부동산에서 왔다. 그래서 부동산에서 왔다고 얘기를 했다고 해요. 그래서 왜 연락도 없이 왔느냐라고 하니까 내가 벨을 눌렀다. 벨을 눌렀는데 아무도 안 와서 내가 저걸 걸었다. 그런데 사실 그 여성이 안에서 있었거든요.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요.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CCTV를 기초로 해서 탐문 수사를 통해서 모 부동산 업체 직원인 40대 남성을 지금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금 수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동산 직원이어도 이런 일은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상식적으로 당연하죠.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아마 저 여성이 집에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저렇게 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. 왜냐하면 보통 이때가 야간도 아니고 오후 한 4시 10분경이라고 하니까.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여성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본인이 그 순간 조금 당황을 해서 부동산에서 왔다.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데... <br /> <br /> <br />보통 확인을 하고 들어가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그럼요. 만약에 부동산에서 일이 있으면 해당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몇 시에 가겠다고 얘기를 한다던지 그런 식으로 해야 되는데. 그렇다면 나중에 문 열고 난 뒤에 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181435533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